부모님들에게 아기의 두상은 매우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만 1세 이하의 영아는 두개골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성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한번 정해져 버린 머리모양은 평생 바뀌지 않습니다.

 

신생아 아기 납작한 머리 사두증 단두증 원인 치료 교정헬멧 이미지

 

그렇기에 단두증과 사두증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단두증이란 머리가 납작해 지는 형상이며, 사두증은 비대칭적으로 변형되는 형상을 의미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때 머리모양의 이상 발생 시 보통 몇 주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만약 출생 후 6개월이 넘어도 머리모양이 그대로라면 위 증상들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아이의 두개골은 생후 18개월까지 형성되는데요. 뇌가 자라면서 밀어내는 힘으로 성장합니다. 이때 두개골은 대천문과 소천문, 6개의 성장선, 두개골 기저부의 성장선이 일정하게 열리고 닫히게 됩니다.

 

이 작용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한다면 가족력이나 유전적 질환과 별개로 두개골조기유합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뇌막질환, 선천적 뇌 손상 등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기의 머리모양은 둥근형태로 자라지 않는데요. 또한 뇌압의 상승하기에 두통이나 시력저하, 구토, 사시 등의 증상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원 인

자세성 사두증과 단주등은 아기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누워있어 머리눌림이 일어남과 동시에 머리뼈가 눌려 비대칭으로 변형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한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 잠을 재우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천성 근육성 사경(기운목)으로 인해 비대칭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진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기의 머리를 보고 한쪽만 편평해졌는지 체크를 하는 것인데요.

 

머리를 위에서 보았을 때 한 쪽 이마만 튀어나와 평행사변형으로 보이는지 봐야 합니다. 또한 한쪽 귀가 다른 쪽 귀에 비해 앞쪽에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치료 및 예방

자세성 사두증, 단두증의 최선예방은 동일한 자세로 오랫동안 아기를 두지 않는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머리의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우선 치료에 있어 병원에서는 3D CT(컴퓨터단층촬영)를 통해 아기의 두상을 검사하게 됩니다. 이 때 자세의 문제인지 머리뼈 봉합선의 문제인지 혹 또 다른 질병인지 감별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두상 교정헬멧 착용으로 치료하는 것이 통상적이라 하는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생후 3개월 이내에도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생후 만 4개월~8개월이 최적기이며, 8개월에서 12개월을 치료가능기로 보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교정헬멧 원리

사두증, 단두증 교정헬멧의 원리는 머리모양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헬멧의 안쪽에 닿게 하고 편평한 부분은 공간을 둬 빨리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착용시간은 하루 약 20시간 정도 이며 특히 잠을 잘때도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헬멧에는 아기의 땀이 묻어있기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이에 적절한 통풍과 청결유지가 필요로 합니다.

 

무엇보다 조속한 치료가 이루어 진다면 그 과정이 덜 힘들 수 있는데요. 하여 사두증, 단두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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