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은 북미시장을 겨냥한 혼다의 전륜구동 SUV 입니다. 본 글에서 이 번 시승해본 경험을 이야기해 보겠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시승한 파이럿 제원
제가 타 본 파이럿은 파일럿 3세대(YF5~6) 모델입니다. 주행거리는 꽤 많았는데요. 15만 조금 넘은 주행기록을 갖고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연비는 8.9km/L 입니다. 본 사항들은 아래 이어지는 시승내용과 연계되어 있으니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혼다 Pilot 장점
◐ 편안한 승차감
승차감에 있어서는 이전 포스팅에 다루었던 토요타 시에나 보다 한 수 위라는 생각입니다. 카니발과 비교를 해보면 그 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토요타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파일럿의 흔들림이 없는 안정감과 승차감이 편안하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요. 소리에 있어서도 소음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행 중 적당한 무게감과 부드러운 코너링이 인상적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 어시스트 드라이빙(차선인식 핸들조향)
파일럿에서 의외로 다소 색다르게 느꼈던 점이 있었는데요. 차선을 인식해서 핸들을 조향하는 어시스트 드라이빙 기능입니다. 물론 요즘의 차들이라면 이 기능이 대부분 탑재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불편한 것은 부자연스럽게 움직인다거나, 뭔가 껄끄러운 느낌(?) 또는 도움을 받고 있는 기능임에도 왠지 끄고 싶은 감정!
이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함 때문에 개인적으로 비선호 하는 기능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파일럿은 달랐습니다.
코너링에서부터 차선따라 움직이는 핸들이 너무 자연스러웠는데요. 이 어시스트 드라이빙 기능을 처음으로 의식해서 테스트하게 된 차는 파일럿이 처음이었습니다.
■ 취약한 연비가 단점
지금까지 설명드린 장점들을 모두 잠재울 수 있는 혼다 파일럿의 최대 단점은 연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비에 관해서는 차주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차주분은 하루에 꽤나 먼 거리의 운행을 하시는 분입니다. 업무와 관련된 사안으로 움직이다 보니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한다고 하였는데요 그때 마다 기름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달 평균 약 50만원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라 했는데요. 물론 이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환경이 반영된 사항임으로 연비에 소모되는 금액에 있어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혼다 파일럿이 연비가 좋지 않다는 것은 8.9km/l의 공식적인 제원이 말해주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혼다 파일럿의 간단한 제원소개 및 시승후기를 남겼습니다. 전문적인 표현을 구사하지 못해 느낌 가는대로 적었지만 더욱 직관적으로 받아 들이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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