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이 각각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나팔꽃은 그냥 나팔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분명 종류에 있어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나팔꽃 이지만 독성식물로 분류될 만큼 그 속내가 궁금해지는 꽃이기도 한데요. 본 글에서는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으니 아래 이어지는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천사의 나팔꽃 악마의 나팔꽃 차이점
◐ 이름이 갖고 있는 의미
두 꽃은 학명이 나눠져 있기에 각각의 고유이름이 있습니다. 천사의 나팔은 '브루그만시아' 악마의 나팔은 '타투라' 인데요. 그러나 통상 부르는 이름과는 별개로 천사와 악마를 나눠 부르는 것에 흥미롭단 생각을 했습니다.
더 흥미로운 내용도 있습니다. 천사의 나팔과 악마의 나팔 중 누가 더 오래 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악마의 나팔꽃 입니다. 천사의 나팔꽃은 이 악마의 나팔을 개종해서 만든 꽃입니다.
◐ 모양의 차이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모양이 있습니다. 천사의 나팔꽃은 겸손을 상징하듯 꽃이 땅 쪽 아래로 향해 있는데요. 반면 악마의 나팔꽃은 하늘에 대적이라도 하 듯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 천사의 나팔꽃
천사의 나팔꽃이 태어난 지역은 남아메리카 입니다. 잎은 보통 노란색을 하고 있지만 종종 주황이나 핑크색의 꽃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입니다.
⊙ 악마의 나팔꽃
악마 나팔은 열대아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모양에 있어 털이 없고 톱니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꽃이 밤에 핀다는 점이 이름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 천사의 나팔꽃 악마의 나팔꽃 공통점
◐ 유독성 식물
두 꽃은 차이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근본은 같기에 공통점도 있는데요. 두 꽃 모두 유독성 식물에 속합니다. 심지어 악마의 나팔꽃은 '독말풀'이라고 까지 부르는데요.
때문에 식용으로 대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외국의 어느 도시에서는 나팔꽃의 본 독성 때문에 재배나 판매를 금지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두 꽃 모두 가지과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유는 한국의 기후에 잘 맞는 특성 때문입니다.
물론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이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종 모두 생명력이 너무 강해 우리나라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식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의 차이점,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팔꽃의 독성은 꽃과 열매, 줄기, 잎 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음으로 만지고 난 후 꼭 손을 씻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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